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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걱정 없는 부부의 소통법 5가지｜말 한마디로 행복 지키는 방법 - 부모교육전문가/소통전문가 임영주 [임영주부모교육연구소]
잘 사는 부부들은
어떻게 소통할까?
말 한마디가 부부 관계를 결정합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언제,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상대가 느끼는 감정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무엇‘을 말하는가보다 더 중요한 건 ’어떻게‘ 말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행복한 부부생활을 원한다면, 말과 소통 습관만 돌아봐도 충분합니다.
1. 배려와 존중이 담긴
호칭 사용
“야”, “너”라는 친근한 호칭은 오히려 상대를 가볍게 느끼게 합니다. 상대에 대한 존중과 예의를 담은 호칭을 선택해보세요.
“○○씨, 이거 어떻게 생각해?”
“자기야, 잠시 도와줄 수 있어?”
정중한 호칭은 부부 사이의 긴장을 줄이고, 서로를 하나의 인격체로 바라보게 합니다.
2. 마음 담은 경어와
예의 있는 말투
말투는 곧 태도입니다. 반말을 쓰더라도 무시하거나 하대하는 듯한 표현은 피해야 합니다. 존댓말이 아니더라도 존중하는 말투가 갈등을 예방하고 감정 격화를 막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이 부분은 이렇게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 어떻게 생각해?”
“오늘 일정은 함께 조율해보면 좋겠네요.”
3. 긍정적인 말과 칭찬
사소한 일에도 감사와 칭찬을 표현하면 신뢰가 쌓이고, 대화가 따뜻해집니다.
“오늘 준비한 음식 정말 맛있네. 고마워.”
“우아, 자기한테 진짜 잘 어울려.”
긍정적 표현은 갈등을 완화하고, 부부생활을 행복하게 만드는 가장 간단하지만 적극적인 방법입니다.
4. 상대의 입장과
감정을 헤아리는 공감
대화할 때는 말보다 마음을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가 났을 때 상대를 자극하지 말고, 왜 그렇게 느끼는지 이해하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그 상황이라면 충분히 속상했을 수 있겠다.”
“그렇게 느낄 수도 있겠네. 다음에는 좀더 조심해 말할게.”
공감은 갈등을 완화하고, 싸움을 심화
5. 교양 있는 말,
품격 있는 말 사용
좋은 말은 저절로 나오지 않습니다. 노력과 연습, 습관이 필요합니다.
- 적절한 단어와 표현 선택
- 책, 신문, 영화에서 좋은 문장 기억 후 활용하기
- 욕설이나 저속한 표현은 절대적으로 피하기
교양 있고 품격 있는 말은 부부관계를 성숙하고 안정되게 만들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아이에게 품격 있는 부모의 롤모델이 됩니다. 의식적으로 어휘를 골라 사용한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말실수를 줄이고, 서로에게 긍정적으로 반사됩니다.
✅배려와 존중하는 부부의
품격 있는 소통법 5가지
1. 배려와 존중 담긴 호칭
2. 예의 있는 말투
3. 칭찬과 긍정적인 표현
4. 상대의 감정을 헤아리는 공감
5. 교양 있고 고운 말
말 한마디의 힘을 이해하고, 말과 소통 습관을 연습하면 부부싸움도 현명하게 하고, 행복한 관계로 이어집니다.
때로 마주보며, 때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고개 끄덕여 주고, 손을 꼬옥 잡는 부부가 아이도 잘 키웁니다. 격려하고, 위로하고, 공감하며 행복한 관계를 맺는 부부는 결국, 말 한마디의 힘을 아는 부부입니다.
<이쁘게 말하는 당신이 좋다>
<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이 좋다>
<부모의 품격>
저자 임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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